은행들이 명예퇴직을 하는데,
사람들이 웃고 있다.
인공지능을 쓸 수 있어서,
보상이 푸짐해서.
카운터가 아니라 주방에서
거래처 주인이 나오면
그에게는 대출해주었다던
지점장도 은퇴다.
이제 더 이상
담보 없는 자,
실적 없는 자,
신용을 기대 말라.
그대의 두 눈
열정과
사람됨만 보고
자신을 빌려줄 사람은
처음부터 없었다.
점수는 담보가 만들고,
2019.3.5일 김희식 씀
사람들이 웃고 있다.
인공지능을 쓸 수 있어서,
보상이 푸짐해서.
카운터가 아니라 주방에서
거래처 주인이 나오면
그에게는 대출해주었다던
지점장도 은퇴다.
이제 더 이상
담보 없는 자,
실적 없는 자,
신용을 기대 말라.
그대의 두 눈
열정과
사람됨만 보고
자신을 빌려줄 사람은
처음부터 없었다.
효율에 중독된 세상,
돈은 점수로 빌리고,
돈은 점수로 빌리고,
점수는 담보가 만들고,
빌린 돈들이 모여 담보가치를 올린다.
돈이 돈을 번다.
2019.3.5일 김희식 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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